국회 연금개혁특위 첫 회의…“국민 참여 보장해야”_호마 베타 저하 증상_krvip

국회 연금개혁특위 첫 회의…“국민 참여 보장해야”_리오 그란데 카지노 선박 근처 호텔_krvip

오늘(25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연금개혁 논의에 국민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와 양대 노총 등으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오늘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참여와 사회적 합의 과정을 연금개혁 특위 운영에 포함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금행동은 "지난 7월 거대 양당이 발표한 합의안에는 특위가 민간자문위원회를 둔다는 조항만 포함했을 뿐, 그 구성안과 목적뿐만 아니라 기능조차 명시하지 않았다"며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대한 논의 없이 첫 연금특위가 열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07년 국회는 사회적 합의 과정을 배제한 연금 개혁 특위 운영으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60%에서 40%로 대폭 삭감했다"며 "공적연금 개혁이 국회의 정치적 야합으로만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특위 구성 3개월 만인 오늘 오후 2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공식 선임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3월 국민연금 재정계산을 토대로 국회 논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연금 개편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